한우종류 중에서 장조림, 불고기 등으로 적합한 부위는 우둔, 설도, 양지, 앞다리 등이 있습니다.
우둔살은 소의 엉덩이살, 볼기살이라는 뜻이고, 육질의 결이 곱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장조림, 불고기 외에도 육포로 사용해도 좋은 부위입니다.
설도는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이며, 단백질 함량도 높고 퍽퍽하며 질긴 부위입니다.
이는 육포, 육회, 불고기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갈비살은 부드러운 육질과 적당한 지방이 특징이며, 주로 구이나 찜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양지살은 육질이 치밀하고 지방이 많아 탕이나 국, 장조림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사태는 힘줄과 막이 섞여 질기지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여 국, 찌개, 찜으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한우종류 중에서 앞다리 부위는 결이 곱고 질긴 부위가 부분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탕, 육회, 장조림으로 쓰이는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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